신앙인/예배후기
틀속으로 들어가야 산다. (요일 2:24~29)
옷은 틀이다. 내가 옷을 입는 것 같지만, 사실은 옷이라는 틀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옷을 행동, 즉 삶이라고 하는 것은 내가 무슨 옷을 입느냐에 따라 그러한 삶을 살기 때문이다. 거룩한 옷을 입었다는 것은 하나님을 입었다는 뜻이다. 교복을 입었다는 것은 학교를 입었다는 것이다. 정복을 입었다는 것은 회사를 입었다는 뜻이다. 영적으로 거룩한 옷을 입었다면 영적으로 거룩한 말, 거룩한 행동을 할 것이다.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영원한 옷을 입어야 한다. 영원한 틀 속에 들어가야 한다. 이 땅에서 예수님의 틀에 맞춰진 사람을 천국같이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우리에게 교회를 주시고, 모임을 주신 것은 우리가 나중에 천국이라는 틀 속에서 함게 살 수 있도록 미리 연습시키신 것이다. 우리..
2020. 6. 2. 12:15